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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합격 스토리(케이스 스터디): 한국 수험생의 준비 응시 합격 여정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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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과 목표 설정
A씨는 국내 중견기업 재무팀에서 5년간 근무했다. 결산과 예산 편성, 비용 통제 업무를 담당하며 “숫자를 넘어 경영에 기여하는 재무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목표가 뚜렷했다. 해외 지사와 협업할 일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표준의 언어와 프레임을 갖추고자 CMA를 선택했다. 합격 후에는 전략·기획 역할로의 확장을 1차 목표, 해외 프로젝트 리드가 2차 목표였다. 전체 학습 기간은 10개월로 계획했다.
2) 시작 단계: 시스템을 먼저 설계
A씨는 IMA 회원 등록과 CMA 프로그램 가입을 마친 뒤, Becker Pro 패키지를 선택했다. “공부는 의지로 버티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첫 주에 다음을 세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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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루틴: 평일 매일 90분, 주말 토·일 각각 5시간. 야근이 있는 날은 최소 45분만이라도'감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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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공간/도구: 노트북+듀얼모니터, 무소음 계산기, 노트 2권(개념·오답 분리), 단어장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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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관리: Becker Study Planner로 D-Day를 역산해 주차별 할당량을 자동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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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체계: 교재는 섹션별로 포스트잇 색상(개념·연습·오답) 규칙을 정해 재방문 시간을 줄였다.
3) 1~2개월차: 기초 적응과 영어 장벽 넘기
초기 4주 동안은 시험 구조·용어 적응이 핵심이었다. Part 1의 재무 보고·예산·원가관리 목차를 훑으며, 한국어 개념서를 보조로 쓰되 2주차부터는 반드시 영어 원문·강의를 병행했다. “표준 원가(Standard Costing)와 변동원가(Variable Costing)의 차이를 영어 문장으로 설명”하는 훈련을 매일 5문장씩 기록했다. 베커의 SkillMaster/ExamSolver 영상으로 실제 풀이 과정을 보며, 강사가 어떤 순서와 근거로 자료(Exhibits)를 읽는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4) 3~5개월차: Part 1 집중·실전력 끌어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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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루틴 예시
월·수·금: 동영상 강의→핵심개념 요약(10줄)→대표 예제 5문항.
화·목: MCQs 30~40문항 타임드 모드→정오답 근거 표시→오답노트 업데이트.
토·일: 한 주 누적 오답 60문항 재도전 + 미니 에세이(서술형) 1세트. -
오답노트 포맷(3줄 규칙)
① 내가 선택한 보기를 고른 이유(착각 포인트)
② 정답 근거(교재 페이지/규정/공식)
③ 다음에 같은 유형을 만나면 적용할 한 문장 규칙 -
모의고사 1차(5개월차 초)
선택형 정답률 **55%**로 기대 이하. 당황하지 않고 원가배부, CVP, 예산 통제를 '핵심 3대 약점'으로 분류했다. 강의 다시보기 대신 해설에서 근거만 추출해 10줄 요약본을 만들고, 같은 유형의 변형 문제만 골라 3일 연속 100문항씩 풀었다. -
모의고사 2차(5개월차 말)
선택형 **70%+**로 안정화. 시험 전략도 구체화했다. 선택형 2시간 30분 내 마무리, 남은 30분은 에세이 대비(템플릿 점검). 에세이는 결론-근거-계산-시사점 4단 구조로 답안을 연습했다. -
시험 결과
Part 1: 420점 합격. 시간 관리는 예정대로였고, 에세이에서 예산 편차 해석을 표와 bullet로 요약한 것이 높은 점수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5) 6~9개월차: Part 2 투자·리스크의 벽을 넘다
6개월차부터 Part 2에 돌입. 업무 경험 덕분에 재무 의사결정·기업재무의 기본은 수월했지만, **투자평가(DCF, NPV, IRR)와 리스크 관리(민감도·시나리오·헤징)**가 난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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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학습: Becker SkillMaster로 사례형 풀이를 반복 시청하고, 회사 실제 프로젝트의 현금흐름 표를 변형해 자체 케이스 스터디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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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링 활용: 개념은 알겠는데 숫자가 흔들리는 구간은 튜터 세션에서 풀이 순서와 단위 변환 실수를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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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전 스프린트: 주당 15시간으로 상향. 모의고사→약점군 MCQs 집중→에세이 2세트를 매주 루틴화했다. 에세이는 “투자안 비교 시 평가 기준을 명시하고 가정(Discount rate, Horizon)을 적는” 템플릿을 고정해 속도를 끌어올렸다.
6) 시험 응시: 리허설과 멘탈 관리
9개월차 응시. 모의 점수가 안정화되자 즉시 예약했고, 시험 주간에는 수면·식사·기상 시간을 시험일과 동일하게 맞췄다. 시험 당일, 여권과 필수 물품을 전날 저녁에 준비해 최대한 “변수 0” 상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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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전략: 선택형은 표 문제→계산 단선형→장문형 순으로 체감 난도 낮은 문항부터 회수. 계산이 길어지면 표시 후 패스해 에세이 시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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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Part 2: 440점 합격. 에세이에서 투자안 비교와 리스크 대응을 **정량(지표) + 정성(경영 영향)**으로 균형 있게 서술한 점이 결정적이었다.
7) 인증·커리어 변화: 숫자로 증명된 성장
두 파트 합격 후 경력 증명을 제출하여 CMA 인증을 획득했다. 직무는 재무에서 전략기획팀으로 이동했고, 연봉 15% 인상을 받았다. 해외 지사 협업 프로젝트에서 NPV 기반 투자 우선순위 재정립을 주도, 중복 투자 라인을 정리해 예산 효율을 높였다. 본인은 “관리회계 프레임으로 사업을 '숫자+스토리'로 연결하는 법을 배웠다”고 회고했다.
8) A씨가 남긴 실전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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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의 힘: 하루 90분이라도 연속 6일을 지키면, 주말 몰아치기보다 피로도가 낮고 기억 유지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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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 재활용: 같은 실수를 또 하면 '왜'를 3번 묻는다. 개념 미흡인지, 문제 독해인지, 계산 습관인지 원인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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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템플릿: 결론→근거→계산→시사점 4단 구조를 손에 익혀 시간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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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적응: 용어장 300개를 '문장'으로 암기. 예: “Operating leverage increases the sensitivity of profits to changes in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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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타이밍: 결과가 좋지 않아도 8주 전엔 반드시 1회차를 본다. 약점을 일찍 드러내야 고친다.
9) 피해야 할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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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파트를 동시에 시작해 깊이를 잃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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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만 보고 원문·해설의 논리를 소홀히 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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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를 미루다가 실전 시간 배분을 연습하지 못하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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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 세팅·단위 변환 미숙으로 사소한 실수를 반복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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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도구-루틴을 먼저 고정하면 의지에 의존하지 않아도 꾸준함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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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약점 보완→템플릿화의 반복이 점수를 안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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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커의 실전형 풀이(ExamSolver·SkillMaster·QBank·튜터링)**를 활용하면 “정답”보다 과정이 체화되어 유사 문항 대응력이 급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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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은 커리어의 질적 도약으로 연결된다. A씨처럼 전략 기획·투자 의사결정 등 비즈니스 임팩트가 큰 업무에서 존재감을 높일 수 있다.